오늘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은 늦가을의 풍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꼭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어린이부터 학생들, 어르신들, 외국인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만남과 역사, 미래를 밝히는 미디어와 로봇, 인공지능의 활약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교통편과 내부 시설 이용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시간, 가는 방법
국립중앙박물관은 기본 관람은 무료입장입니다. 일부 유료 전시는 티켓을 예약, 또는 현장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본모습과 현재 바뀐 모습은 또 달라서, 다시 보면 지난 역사에서 현재의 발전해 가는 모습이 함께 보입니다.
① 관람시간
월,화,목,금,일 | 10:00~18:00 |
수,토 | 10:00~21:00 |
옥외 전시장(정원) | 07:00~22:00 |
② 가는 방법
▶지하철 : 1,3,6,7,9호선 이촌역 하차, 4호선 2번 출구 국립중앙박물관 방향으로 나오면 박물관 나들길 (연결통호)가 보입니다. 아래와 같이 무빙워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빙워크에서 왼쪽의 에스카레이터로 갈아타서 올라가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안쪽으로 연결됩니다.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무빙워크가 아닌, 지하철 출구를 통해 바로 지상으로 올라가면 도보 5~10분 거리입니다.
- 박물관 나들길 운영시간은 07:00 ~ 23:00입니다.
▶이촌역 1번 출구, 2번 출구 박물관 나들길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노약자, 장애인, 임산 부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버스 : 간선버스 400번, 502번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하차
▶주차장 : 옥내, 옥외 주차장이 있으며, 무인정산기 이용 시 더 편리합니다. 주말, 공휴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상설 전시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높다란 경천사 10층 석탑이 보입니다. 우와~ 소리가 절로 나요. 바로 뒤 투명 유리 사이로 아직 떨어지지 않은 단풍까지 배경이 더욱 돋보입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2. 서울 꼭 가볼 만한 곳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철역에서 연결된 에스카레이터로 나오면 이 길을 통해 전시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거울 못과 청자정입니다. 아직 조금 남은 단풍과 어우러져 늦가을의 끝머리를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꽃이 필 때, 단풍 들 때, 눈 올 때 참 예쁠 것 같아요. 외국인 분들도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거울 못 왼쪽으로는 전시관으로 올라가는 길 중 대나무 길도 있습니다. 이 길도 계절이 더 푸르를 때 보면 더 멋있을 거 같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오른편에 상설 전시관이 있고, 왼편에 어린이 박물관과 티켓 예매처와 도서관, 극장이 있습니다.
전시관 입장 시 짐 검사를 합니다. 보안검색대에서 하는데, 그냥 바구니에 짐 올려놓고 검색대 통과하면 간단합니다. 오히려, 더 안심되고 좋았어요. 물품 보관함은 상설 전시관 왼편과 맞은편 어린이 박물관 쪽에 있습니다.
전시관을 향해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건물 위로 남산타워 끝부분이 보입니다. 더 올라가서 전시관과 티켓 판매처의 중간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저렇게 남산 서울 타워가 보입니다. 단풍의 끝자락이 함께 어우러져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전시관을 들어가면 이 로봇이 1층에 돌아다녀요. 이름이 큐아이 라고 하는데, 전시 안내를 해준답니다. 꼬마 아이들이 함께 사진도 찍고 있었어요.
3층 전시실까지 있는데, 올라갈 때는 계단과 사진의 에스카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 검색대 부근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내려왔답니다.
건물이 현대적으로 깔끔 세련됐고, 투명 천장으로 햇살이 들어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이 귀엽고 큰 반가사유상은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도 있고요. 바로 옆엔 굿즈 판매와 사진 찍는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한가득이라 밖에서만 살짝 봤습니다.
그리고, 그 옆쪽으로 이 인공지능 도우미가 소리 내어 말을 하고 있답니다. 층별 안내, 전시 안내 등 필요한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 안쪽에는 오래된 역사의 유물이 있고, 그 밖에 시대를 앞서가는 최첨단의 로봇과 인공 지능 시스템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각 층마다, 전시실안과 전시실 밖 복도 등에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휴식할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오후 늦은 때라 사람이 좀 적었던 거 같아요. 보이시나요? 유리창 밖 단풍이 어우러져 그림 같아 보입니다.
1층엔 우리 선조들의 유적들, 도자기, 서적, 그릇, 불상, 금속 액세서리, 기와 등 다양한 유물들이 있었고, 2층엔 귀한 기중품도 많았습니다. 3층은 한쪽은 우리 문화유산, 반대편에 아시아 문화 유적 등 각기 다르게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건물 천장 인대요. 인테리어도 예뻤습니다. 문화 유적들을 보며 느낀 건, 우리 조상들은 정말 섬세하고 손 솜씨가 좋았구나라는 거였습니다.
예전에 볼 때와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보는 느낌은 많이 달랐는대요. 아~ 감탄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꼭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곳은 상설 전시관 맞은편 극장과 도서실의 모습입니다. 전시실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이니까요. 직접 가셔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시관 입구 왼편에 있는 기념품 파는 곳입니다. 이쪽으로 가면 푸드코트로도 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거울 못 바로 앞에 있어서 풍경을 보면서 식사하기 좋은 곳인대요.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한대, 식당의 인테리어와 보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이 이외에도 내부에 있는 카페들과 식당도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등 간단한 간식 사는 외국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그 바로 옆에 투썸플레이스도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입니다.
어린이 박물관, VR 체험, 교육, 전시 해설 등은 무료이며, 예약을 해야 합니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content/tour_reservation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3. 서울 꼭 가볼 만한 곳 중앙국립박물관을 마치며
상설 전시관과 정원은 계절과 날씨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의 역사와 유물들, 현재와 미래가 만난 곳으로 어린아이들에 서 어른들까지 모두가 가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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