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2급 실습만큼 어려운 첫 실습 일지 작성,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 작성자가 궁금했던 포인트만 뽑아서 알려드립니다. 실제 일지 작성 방법과 작성 시 주의점을 알려드립니다. 첫 작성 틀만 잡아 놓으면, 그다음부터의 작성은 좀 수월해집니다. 실제 일지 작성의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1. 사회복지사 2급 실습 일지 - 핸드폰 메모장 활용
(1) 현장 실습 시 매일 배우게 되는 일, 하는 일 등을 내가 알아볼 수 있게 제목이든 내용 전체등 꼭 노트 또는 핸드폰 메모장에 기록해 놓아야 합니다. 실습 일지는 밀리면, 한 번에 쓰기 어렵기 때문에 매일 쓰는 게 좋지만, 사실 처음엔 잘 몰라서, 추후엔 시간상 작성하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2~3일에 한 번씩이라도 작성해 놓아야, 실습 완료 후 기관에서 최종 도장과 서류를 받고, 제본 들어갈 수 있습니다. 최소한 간략하게 라도 당일의 한 일을 기록해 놓아야, 그것을 토대로 일지 작성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실습 일지 작성시 주의할 점도 참고하면, 추후 수정 없이 서류 통과 될 수 있습니다.
2. 사회복지사 2급 실습 - 실제 일지 작성 요령
(1) 간단하게 글쓰기와 자세한 상황 설명을 모두 하는 이야기식 글쓰기는 교육원별 교수님에 따라 요청되는 글쓰기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습 시, 아동과 함께 책 읽기를 하였다면, 상세 설명이 아닌 간단 기록을 요할 경우는 도서관에서 아동과 함께 책 읽기, 이런 식으로 작성해도 되지만, 이야기처럼 풀어쓰라고 하는 경우는, 센터 내 도서관에서 아동이 함께 책 읽기를 원한 "도서명"을 서로 역할을 나누어 소리 내어 읽었다. 이런 식으로 풀어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평생교육원에 따라 별도의 과제가 있는 곳은 직접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기도 합니다.
(2) 클라이언트와의 라포 형성이 중요합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와 교감, 또는 친근감을 가질 수 있어야 실습 진행이나 사진 찍는 것도 좀 수월할 수 있습니다. 또, 기관별로 관찰 일지를 작성할 수도 있는데, 편하게 일상의 생활과 생각을 기록하면 됩니다. 이것을 작성하다 보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실습 일지 작성은 교육원에 따라 하루 중 자유로이 시간을 나누어 작성 가능한 곳도 있지만, 1시간 단위로 나누어 작성해야 되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 진행 시간이 3시간이었다면, 그 부분을 1시간 단위로 나누어서 작성하면 됩니다.
(4) 작성 내용 고민 되시죠? 실제로 센터에서 배우고 한 일을 기본으로 쓰시면 되고, 실습처 곳곳 게시판 등 진행되는 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들이 부착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것 또한 배우고 익혀야 될 일이니, 일지의 작성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5) 첫 실습날 실습처에서 받는 기관 소개 및 계획서 등을 받아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참고하시고, 그 일들이 진행될 것이니, 그 자료가 일지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6) 기관에서 받은 실습 지도 계획서와 이론 과목의 내용을 참고하여 일지를 작성합니다. 정말 일지에 쓸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때는 이론 내용을 기재해도 됩니다. 사실 현장 실습 자체가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7) 일지에 넣을 사진은 같은 날 한 번에 찍으면 안 됩니다. 다른 날 나누어 촬영하고, 본인 얼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얼굴이 나와야 합니다. 실제로 함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돕던, 학습을 하던,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등을 찍으시면 됩니다. 실습생끼리 서로 찍어 주면 좋습니다. 교육때 하지 말라는 것은 안 하면 됩니다. 최종 점수는 해당 교수님이 주십니다.
* 첨부된 사진들의 내용은 실제 실습 시 진행되는 내용들입니다.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보조, 배식, 그림 그리기, 수업, 책 일기, 체스 블록등의 놀이입니다. 이것 또한, 일지의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3. 사회복지사 2급 실습 - 교수님 기관 방문 일정 잡기
교수님 방문 일정은 교수님이 말씀하신 기간 중 초반부 끝 ~ 중반부 초입에 미리 계획을 잡아야, 실습 종료 직후 서류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습 종료 일전 방문을 못하셨다면, 본인의 실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교수님 방문은 실제 실습생이 실습처에서 실습을 하였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실습 완료 전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 또한 일지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고려되어 일지가 완성되어야만 수정 작업을 안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강생 30명 중 25명 정도는 재수정 작업 요청을 받고, 일지 수정을 하게 됩니다. 실습처인 기관의 도장이 찍힌 부분의 내용이 수정되면, 다시 또 기관에 방문하여 도장을 받아와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다음 글에 내용 기재하였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중 가장 걱정되고, 힘든 부분이 현장 실습입니다. 실습 일지 작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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