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 낙산사 템플 스테이를 통해 탄생한 커플을 봤는대요. 시대가 정말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 예전에 다녀왔던 양양과 낙산사가 떠올랐습니다. 이젠, 방학과 여름휴가가 끝나 가면서 체험형의 템플 스테이보다는 도시를 벗어나 온전한 나를 찾기 위한 방문과 수능도 가까워지는 만큼 바람을 담은 방문이 많아질 거 같습니다. 저 메인 사진의 꿈이 이루어지는 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낙산사 템플 스테이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가면 종종 양양의 낙산사도 함께 갔었는대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낙산사에 큰 불이 나고 나서 새로 지어 자리 잡고 있었으니까요.
낙산사는 무료입장이고, 주차비는 승용차 4,000원, 버스 6,000원입니다.
지금은 조금 모습이 바뀌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 메인 사진의 모습이었거든요.
가는 길의 돌상에도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 쓰여 있었습니다.
무심한 척 지나가며, 바람을 하나씩 빌기도 했죠.
낙산사 안에서 무료로 차를 주셨었는데, 글 귀에 이끌려 사진을 찍어 놨던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최근의 낙산사 템플 스테이 만남의 뜻과도 맞네요.
제가 낙산사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기도를 하시는 분들과 기왓장에 염원을 담아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공양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해수관음상 앞에 가서 바람을 하나씩 빌어 봅니다.
▶ 낙사사 템플 스테이 일정과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낙산사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낙산사 풍경
마음을 비우기 위한 낙산사 템플 스테이도 많이 가지만, 기도 또는 여행 중 바람을 빌기 위해서, 또는 절의 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하기도 합니다.
낙산사는 바다와 이어져 있습니다.
의상대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관음굴로 가는 길을 걷다 보면, 멋있는 바다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마음을 비우러 오는 곳인가 봅니다.
저 멀리 낙산사 템플스테이 장소도 보입니다.
저 멀리 바위 위의 갈매기떼도 보입니다.
가까이 비춰 보면 바다빛 색이 참 맑습니다.
조금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저 멀리 작게 보이는 게 홍련암입니다.
멀리 보이는 해수 관음상도 있습니다.
저 멀리 가는 작은 배도 보이고,
도시를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기에는 좋은 풍경입니다.
낙산사는 절뿐만 아니라, 바다와 맞닿아 있어 낙산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해양 스포츠 즐기기도 있었던 거 같아요.
나무와 꽃도 길가에 잘 가꾸려 하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큰 불이 났었기 때문에, 다시 복구하여도 시간은 걸리니까요.
날씨가 좋으면, 이 또한 좋은 풍경이 되는대요.
꽃과 함께 글 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절은 복잡한 마음일 때 찾으면 좋은 곳입니다.
낙산사 템플 스테이를 마치며
절이라는 곳은 무엇을 해야만 하는 곳이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곳이라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마음의 의지처가 필요할 때는 바람을 빌러 갈 수 있고, 그래서 꿈이 이루어지는 길 이 단어가 참 좋습니다. 낙산사는 꼭 무엇인가를 하러 가지 않아도, 그냥 여행으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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