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하기 좋은 별내 맛집 캠핑 식당 블루문가든

가끔 일상이 답답할 때 실내를 벗어나 서울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모임 장소로 좋은 별내 맛집 캠핑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건물의 갇힌 공간이 아닌, 확 트인 자연 속에서 늦가을의 정치와 이른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숯불 위 바비큐와 지인들과의 안락한 독립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찍은 별내 맛집 모습들

별내 맛집 캠핑 식당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해 대중교통인 버스로도 이용이 매우 편리한 곳입니다. 숯불에 구운 바비큐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자차로 방문하였는데 입구 쪽에 주차할 공간이 있고, 지선버스 1155번 우미린스타포레에서 하차하여 약 5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방문도 편리한 곳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건물이 있고, 예약자 확인과 함께 배정된 캠핑장과 기본 그릇과 물티슈, 생수 2병이 든 물품 상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캠핑 식당의 최대 장점은 준비물 없이 사람만 가면, 캠핑 바비큐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그 바로 맞은편엔 이렇게 미리 크리스마스를 느끼게 해주는 귀여운 눈사람과 산타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자리로 가면, 곧 화로에 숯불을 가져다 넣어 주세요. 그러면 매점에서 구매한 고기와 기본 야채 세팅에 있는 마늘을 가져와 굽습니다. 불이 꽤 셉니다.

 

블루문가든에 예약할 때 이용료와 함께 포함된 샐러드바입니다. 이곳의 야채와 소스, 소금장, 쌈장은 옆에 준비된 용기에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상추, 파채, 마늘, 깻잎, 고추, 배추김치, 무쌈이 준비되어 있어서 골고루 가져갔답니다.

 

캠프 안의 모습인대요. 기본 3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환풍기와 에어컨 겸 난방기가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즐기기 좋은 거 같아요. 저희는 4명이 이용했는데,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매점에서 필요하면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버섯과 야채 모둠 세트, 소시지 세트, 명이 나물, 파김치, 된장찌개 등이 있습니다.

 

뒤편에는 봉지 라면, 컵라면, 햇반과 김, 마시멜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구마, 계란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도 따로 판매되고 있어요. 뜨거운 드립 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요. 화장실은 이 왼편에 있는데 깨끗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고기~ 저희는 이 모둠 돼지고기 한팩과 소고기 부위 한팩을 구입했는데, 고기량을 좀 많이 구입하긴 했습니다. 소고기를 구울 때는 연기가 거의 없었는데, 확실히 돼지고기는 기름이 많아서 연기가 많이 나네요.

 

음료를 구입하면 저렇게 얼음과 함께 아이스박스를 만들어 주니 좋네요.

 

숯불에 바로 구운 고기는 당연히 너무 맛있죠~ 늦가을의 날씨까지 좋아 자연과 함께하기 좋았습니다. 

 

역시, 마무리는 팔팔 끓인 봉지 라면이지요. 저희는 봉지 라면과 날계란을 구입했고, 나머지 냄비, 가스버너 등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라면 끓일 물은 넉넉하게 주고요. 이미 다 먹은 후라 냄비만 있습니다. 모든 식사 및 캠핑이 끝나면 분리수거를 해서, 놀이터 앞쪽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하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와 조리 기구들은 매장에 반납하면 됩니다. 

 

이렇게 각각 독립적인 공간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손자, 손녀까지 3대가 와서 텐트 안에 생일 축하 플래카드도 붙이고, 생일 케이크와 함께 생일잔치를 하는 가족도 있었고, 맞은편엔 커플도 있고, 친구들끼리 온 그룹도 있고, 다양한 모임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캠핑장 끝까지 들어가면, 오른쪽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고, 가운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튜브 썰매 보이시죠? 눈이 오면 눈썰매장이 될 거 같은대요. 그래서, 아이들과 온 가족도 있었습니다. 

이글루존

 

주위를 둘러보면 왼쪽은 도로와 근접해 저 멀리 아파트가 보이기도 하지만, 반대편은 나무숲이 보입니다. 블루문 뒤의 투명 이글루 보이시죠? 캠핑존과 이글루존이 있는데, 저희는 캠핑존을 이용했는데, 전 캠핑존이 더 좋았어요. 이글루는 애완동물과 함께 오신 분을 봤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는 조형물

 

이곳은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는 포토존인데, 어둠이 내리면 이곳과 함께 위의 크리스마스 조형물들, 나무에 장식된 조명에 불이 들어와 저녁에도 예쁠 거 같네요. 저녁에는 캠핑존 안의 큰 모닥불에 불도 지펴준다고 하네요.

캠핑장 안의 모습

 

이곳은 블루문 입구에서 캠핑존을 연결해 주는 길인데, 늦가을의 단풍이 예쁜 곳이었습니다. 일행끼리 단독 된 야외의 공간에서 바비큐 캠핑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갖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맘껏 뛰어다녀도 되고, 각각 독립된 공간이니, 신나게 떠들고 놀기도 좋습니다.

 

모임 하기 좋은 별내 맛집을 마치며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구, 연인, 가족, 지인과 모임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야외 숯불 바비큐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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