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만큼 큰 일은 없는대요. 일단, 이사가 정해지면 이삿짐센터 결정부터 이사 들어갈 곳의 청소 및 도배까지 이사 전과 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또한, 이사 전 미리 버려야 할 물건과 가져가야 할 물건 분리뿐 아니라, 이사 전과 후에 꼭 해야 되는 행정 신고와 생활상 필요한 이전 및 재 설치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준비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지 정리해 봤습니다.
이사 전 해야 할 일
이사 날짜가 결정되었다면, 원하는 날짜에 일을 진행하려면, 한 달 정도 여유 있게 예약하고,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① 이사가 결정되면, 제일 먼저 이삿짐센터를 예약해야 됩니다. 이삿짐센터 가격 비교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아래 글 참고 하시면 됩니다. 견적은 대략적으로 버릴 물건을 구분 후 받으면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버리지 못했어도, 견적 시 제외하고 받으면 됩니다.
② 버려야 할 물건을 미리 정리합니다. 폐가전은 무료 방문 수거가 가능하며, 폐가전 무상 배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③ 폐가전 이외 부피가 큰 가구 등의 대형폐기물은 살고 있는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도 되며, 전화 문의 또는 인터넷으로 무료 수거 신청을 하면 편합니다.
▶대형 폐기물 배출은 지역마다 다르다고 하니, 먼저 해당 관청에 전화 문의 또는 인터넷 검색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대형 가구의 경우 이삿짐센터에서 운반 등 처리도 해주니, 미리 확인해 보세요.
④ 냉장고 비우기
▶ 특히 더운 날씨엔 이동하는 도중 음식 및 재료가 녹거나 상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부피를 줄이고, 아이스 박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⑤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에선 이사 시 엘리베이터 또는 사다리차 이용 시 미리 관리실에 얘기해야 됩니다.
⑥ 이사하는 날 쓰레기가 많이 배출될 경우, 100L 쓰레기봉투를 구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⑦ 인터넷, 정수기, 에어컨 등 설치 제품은 미리 해당 업체에 이사하는 날에 맞춰 이전 신청을 해 놓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⑧ 전기 요금은 이사 당일 계량기 지침의 사용량을 확인 후 한전 고객센터 tel:123 또는 관할 한전 지점으로 전화 신고, 납부하시면 됩니다. 도시가스, 상하수도 요금도 관할 지역에 사용 요금 정산 후 이전 신청하시면 하시면 됩니다.
⑨ 아파트의 경우 이사 나가는 날 장기수선충당금을 받아야 됩니다. 이미 매달 관리비에 포함되어 지출되었습니다. 자가인 경우 관리실에서 받으면 되고,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받으면 됩니다.
이사 후 해야 할 일
우선 전입 신고 및 각각의 주소 변경을 해야 합니다.
① 전입 신고 -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됩니다.
▶읍, 면사무소 등의 방문과 온라인 신청은 정부 24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정부 24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② 우편물 주거지 이전 서비스는 전입, 전출 등으로 주소가 변경되어, 새로운 주소지로 우편물을 받고자 할 때 신청합니다. 전입 신고가 완료 된 후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가능합니다.
③ 카드 등 각 해당 업체에 변경하시면 됩니다.
④ 자녀 2인이상의 자녀가 있으신 가정은 전기료, 도시가스, 난방비 등 다자녀 혜택도 꼼꼼히 살펴서 혜택 받으세요.
이사 후 해야 할 일을 마치며
이사는 주거지를 옮기는 것이라,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됩니다. 시간을 두시고, 미리 준비하셔서 좋은 보금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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