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바닷속을 접수하라
1. 1970년대 부산, 군천 바다의 밀거래 이야기1970년대 군천 앞바다, 산업화 진행으로 화학 공장이 들어서고, 뱃사람과 해녀는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산업화로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은 죽어가고, 불법 밀반입을 하는 일만 들어옵니다. 바로 그때, 밀수 물건을 바닷속에 던져 놓으면, 해녀들이 이 물건을 건져 올려 주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바닷속 물건을 건져 올리고,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어부들과 해녀들은 솔깃합니다. 해녀들은 밀수로 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지만, 해녀 진숙의 아버지 엄선장은 위험한 밀수는 그만두고, 평범한 뱃일을 하겠다고 합니다.마지막 일로 들어온 것은 엄청난 양의 금괴 밀수, 큰 돈벌이에 해녀 춘자는 고민하는 진숙을 마지막이라 설득하고 밀수 일을 나갑니다. 하지만 갑자..
202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