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KTX 태화강역은 신라스테이 울산과도 근접해 있으며, 태화강 국가 정원과 대왕암 공원을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울산은 공업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잘 가꿔진 국가 정원과 숨겨진 바다의 명소 대왕암 공원은 그 풍경에 놀라움을 표시하게 됩니다. 개인차 이용 이외에 KTX와 시티 버스를 이용해도 편리한 여행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여행 했던 코스와 풍경 알려드립니다.
신라스테이 울산 KTX 여행기
①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이나 대왕암 공원을 방문하려고 하면, 도착지가 KTX역 울산(통도사) 보다 태화강역이 관광지와 더 가깝니다
② 신라스테이 울산은 KTX 이용 시 기차역에서 차량 이용 시 약 10분~15분의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관광지로 이동하기에도 매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호텔 앞에서 바로 택시, 버스, 시티 투어 버스 탑승이 가능하고, 호텔 내 주차장도 있습니다.
③ 무엇보다 다른 지역의 신라스테이 보다 가격이 매우 좋습니다.
④ 내실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높은 층을 배정받아 저녁에는 관람차 불빛이 보여 예쁘기도 합니다.
⑤ 그리고, 꿀팁 하나. 호텔 예약 시 조식 포함이 아니라면, 호텔 체크인 후 바로 다음날 조식 신청과 함께 결제를 하면,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조식 당일 날 결제는 할인이 안되고, 투숙객의 경우 조식 전날까지 프런트에서 예약 결제하면 할인 가능합니다. 호텔 예약 후 방문 전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⑥ 신라스테이의 조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한식, 양식이 함께 준비되어 있고, 바로 조리해 주는 국수 요리와 베이커리가 모닝빵, 식빵이 아니라 3-4 종류의 패스츄리로 되어 있어 좋습니다. 기본 샐러드 외 딤섬, 베이컨, 튀김 요리, 수프가 맛있었어요. 한식도 여러 종류의 반찬과 국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⑦ 신라스테이 울산은 1박 요금과 2인 조식비를 포함해도 다른 지역 숙박비 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고, 편리한 교통 위치와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일단 같은 조건이라면 조식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강력 추천 드립니다.
바다와 숲이 멋있는 대왕암 바위
대왕암 바위는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콜택시를 부를 경우 대기 시간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시내버스와 시티 버스를 이용해서도 갈 수 있습니다.
물건을 맡길 수 있는 사물함은 관리 사무소 2층에 방문해서 신분증을 맡기면 사물함 열쇠를 받을 수 있고, 열쇠를 반납하면 신분증을 다시 받을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송림길을 통해 대왕암 바위를 갔다가, 4계절 길을 통해 다시 입구로 되돌아왔습니다. 굉장히 나무가 멋있게 잘 자란 길입니다. 대왕암 바위를 가는 방법은 4가지가 있습니다.
바다 위 바위들이 멋있습니다.
다른 곳은 바람이 잔잔한데, 바람 위는 바람이 거세게 붑니다.
해안선을 바라봐도 멋있습니다.
바위들 틈새로 바람이 많이 불어와요.
바다 색이 너무 파래서 하늘색과 경계가 불분명합니다.
대왕암 바위로 건너가는 다리가 보여요.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핸드폰과 물건을 꼭 잡아야 합니다.
바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파도에 의해 깎인 바위 모습은 절경입니다.
나무와 바다와 햇살이 어우러진 모습도 멋있습니다.
롯데 백화점 앞 가로등 모양이 돌고래 모양인데, 너무 귀여워서 찍었어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이곳은 울산 시티 투어 버스를 이용해서 갔는데, 태화강 국가 정원에 가까이 이르면, 대나무숲 길을 둘러 가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운전을 하게 되면, 놓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입구에 꾸며진 정원 모습입니다. 이곳을 지나 안내센터로 가면 무료로 짐을 맡길 수 있는 사물함이 있습니다.
안내센터 앞에 전기 관람차가 있는대, 한 바퀴 전체 둘러보고 나서, 좋은 곳에 내려 천천히 보면 더 좋은 거 같아요.
울창한 대나무숲, 갈대, 핑크뮬리가 멋있습니다.
대나무 숲 이외에 길로 만들어진 곳이 있는데,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시원합니다.
국화가 한참 많이 피었을 때라 은행잎과 잘 어울렸답니다.
한쪽엔 코스모스 정원도 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꽃밭 안에 있던 추억의 공중전화박스입니다.
곳곳에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핑크 뮬리가 많아요.
다양한 색과 종류의 꽃밭이 잘 가꾸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저 뒤에 초록 나무가 전부 대나무인데, 정말 울창해서 멋있습니다. 울산 시내와는 대조적이에요.
(사진 출처:호텔 관련-신라스테이 울산, 호텔 이외 풍경 사진-개인 촬영분)
다시 입구로 돌아옵니다.
공업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울산
사실 울산은 공업 도시라 생각되어 학교 수학여행 이후로는 간 적이 없었는데, 지인 추천으로 태화강 국가 정원과 대왕암 공원을 방문하고 나서는 정말 자연을 멋있게 가꾸고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상과는 달리 높다란 빌딩에 번화한 시내를 보며 조금 놀랐습니다. 대도시였구나 싶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2024.07.13 - [생활 정보/여행] -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바다 부채길 여행
2024.07.13 - [생활 정보/여행] - 정동진 썬 크루즈 호텔 해돋이 여행기
2024.07.07 - [생활 정보/여행] - 제주 중문 스위트 호텔 제주 여행기
'여행.축제.놀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여행과 숙소 예약 사이트 (11) | 2024.08.04 |
---|---|
일본 제주 여행 비교 (3) | 2024.07.31 |
정동진 해수욕장 에서 바다 부채길 여행 (14) | 2024.07.13 |
정동진 썬 크루즈 호텔 해돋이 여행기 (1) | 2024.07.13 |
어린이대공원 무료 입장 동물원 방문 후기 (10) | 2024.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