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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정보

영화 택시 운전사 천만 관객 높은 평점의 실화 소개

by 꾸콕이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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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멈출 수 없었던 택시 운전사의 줄거리

택시 운전하자는 1980년 우리나라의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던 만섭(배우 송강호)은 서울에서 광주까지 10만 원을 주겠다는 외국 손님을 태우게 됩니다. 이 외국인 손님은 이 시절 광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5.18 민주화 운동을 취재하기 위한 독일 외신기자 피터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셨습니다. 실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진실을 취재해 낸 기자의 비디오를 통해 세상에 묻어 버릴 수 있는 진실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만섭과 피터는 군인들을 피해 어렵게 광주에 도착하게 되고, 데모하던 영어를 할 줄 아는 대학생 재식과 전라도 택시 기사를 만나게 됩니다. 무자비하고 참혹한 광주의 현실에 만섭은 도망가려 하지만, 차도 고장 나고 전라도 택시기사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됩니다. 다음 날 새벽 몰래 카센터에서 차 수리를 하고 서울로 향하려던 만섭에게 전라도 택시 기사가 군인들이 서울 택시를 마구잡이로 잡아들인다며 광주를 빠져나갈 지도와 피터의 택시요금을 건넵니다. 그렇게 순천으로 빠져나와 식사하던 중 자신이 본 것과 다르게 신문과 사람들에게 알려진 광주 소식을 접하고, 다시 광주로 향합니다. 다시 만난 만섭과 전라도 택시 기사, 피터는 군인에게 총을 맞고 쓰러져 가는 사람들과 접하게 됩니다. 이런 참혹한 현장 속에선 길을 가다 휩쓸린 사람들, 가요제를 나갈 생각에 노래를 부르는 재식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살아가던 모습에서 갑자기 겪게 되는 참혹함도 그려집니다. 군인이 시민을 막고, 도로는 최루탄 연기에 뿌옇습니다. 이 모든 장면을 촬영하고 취재한 피터와 만섭은 무사히 광주를 빠져나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후 세월이 흐른 후 여전히 택시 기사로 지내던 만섭은 신문에서 피터의 보도와 수상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2. 정보 소개

택시 운전사는 2008년 영화는 영화라고 데뷔한 장훈 감독의 작품입니다. 2010년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2011년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한국 영화평론가협회 감독상을 반 이력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2017년 개봉한 영화로 2007년 화려한 휴가 개봉 이후 10년 만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바탕으로 실제 택시 운전사 김사복과 힌츠페터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입니다. 택시 운전사는 2017년 대종상 영화제(최우수 작품상),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 주연상, 음악상, 한국 영화 최다 관객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26회 부일 영화제(최우수 작품상), 2018년 피렌체 한국영화제(심사위원상) 많은 수상을 하게 됩니다. 또한, 배우 송강호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뉴욕 타임스에 실리기도 합니다. 힌츠페터는 1986년 광주 민중항쟁의 진실 이란 제목의 4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비밀리에 전국 성당과 대학가에 상영하였고, 이것은 1987 6월 항쟁의 원인이 됩니다. 힌츠페터는 목숨을 담보로 기자 정신으로 한국의 민주화를 앞당겼습니다. 2016년 독일 북부에서 79세에 투명 끝에 별세한 힌츠페터는 광주에 묻어달라 유언하였고, 2016 5 15일 광주 518 묘역에 안치되었습니다. 그의 기자 정신에 찬사를 보내며, 감사드립니다.

3. 관객들의 높은 평점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택시 운전사는 평점 9.28이란 매우 높은 점수와 함께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배우의 높은 연기력으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가슴 아픈 지난 역사의 진실을 되돌아보게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의 민주주의가 정착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과 노고가 있었는지를 잘 상기하며, 더욱더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비상계엄의 상황, 목숨을 보장받을 수 없는 곳에서 자신의 신조와 믿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현장을 기록하고 남기고 알린 기자와 그곳의 상황을 바로 알리기 위해 택시를 멈출 수 없었던 택시 기사는 국민 영웅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 시대에 살았다면, 과연 우린 그 상황에 쉽게 나설 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 시대의 두렵고 끔찍했던 시간을 잘 이겨 내고 더 나은 민주주의로 이끌어 주시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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